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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폴 Singapore

싱가포르, 꼭 가봐야 할 곳 BEST 4 - 위치별로 묶어서 편한 일정 정하기

by 꼬마꼼 2019. 12. 22.

▲ 싱가포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BEST 4 ▲

( ※ 여행일정을 짜기에 편리하도록 위치, 구역별로 묶어서 추천순위를 매겼습니다. )

 


# 1   센토사섬 -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스카이라인 루지, 바닷가

 

센토사섬은 중심 번화가(다운타운)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센토사섬에는 정말 유명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스카이라인 루지가 있습니다. 액티비티한 곳이라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곳이며, 여행일정이 빡빡하다면 하루안에 유니버셜스튜디오와 스카이라인 루지를 하루 일정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즐기고, 바로 루지를 탄다고 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죠. (단, 체력고갈 주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폴은 다른 나라의 유니버설스튜디오보다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드린 팁을 활용한다면 저녁이 되기 전에 모든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센토사섬에서 2일의 일정으로 센토사섬을 즐긴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겁니다. 센토사는 평화로운 바닷가 휴양지이기 때문에, 비치 테이블이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하루를 만끽한다면, 그곳이 낙원일 거에요!


# 2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클라우드 포레스트돔, 플라워돔, 그리고 슈퍼트리쇼 !

가든스 바이 더 베이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슈퍼트리돔 형태의 식물원이 있습니다. 매일 오후 7:45, 오후 8:45에 슈퍼트리쇼가 열립니다. 약 15분간 쇼가 진행되는데, 정말이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슈퍼트리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황홀할 거에요! 슈퍼트리쇼는 무료로 진행되니, 여러번 감상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돔은 플라워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돔 2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클라우드 포레스트돔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두개 돔 모두 함께 돌아보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시간이 없다면 클라우드 포레스트돔의 아름다운 폭포를 먼저 둘러보시는 게 좋을 거에요!


# 3   머라이언 공원,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 전망대, 레이저 분수쇼, 그리고 쇼핑몰 !

머라이언 공원은 싱가포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머라이언 동상(머리는 사자, 몸통은 물고기)이 있는 공원입니다. 싱가포르에는 총 7개의 머라이언 동상이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유명한 멀라이언 동상이 바로 이 멀라이언 파크의 동상입니다. 머라이언 공원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바로 맞은편이 있으며, 호텔에서 공원까지 차(택시)로 이동할 시 약 10분 밖에 걸리지 않아 매우 가까운 편이에요. 머라이언 동상과 함께 찍는 재미난 인증샷, 인생샷은 여행의 즐거운 추억이자, 묘미로 남을 거에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맨 꼭대기층에 위치한 스카이파크 전망대는 싱가포르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숙박하는 분들은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숙박하지 않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하거나, 1층 티켓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입장할 수 있답니다. 전망대는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이 스카이파크에는 펍도 있는데 펍에서 진행하는 음악공연 등을 예매한다면 밤 10시 이후로도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바라보는 야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망의 레이저 분수쇼! 레이저 워터쇼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앞에서 매일 저녁 8시와 저녁 9시에 공연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10시에도 추가로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레이저 워터쇼가 너무나 감명깊었어요. 공연 안에 특별한 스토리도 있고, 레이저가 단지 일자 형태가 아닌 나비나 북이나 여러 문양으로 나오기 때문에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줍니다! 이 쇼 역시, 무료로 진행됩니다! 혹시 기다리시다 배가 고프거나 힘들다면, 쇼핑몰로 들어가 요기를 하거나 쉴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길 바래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안에는 푸드코드, 카지노, 스토어 등 없는 게 없으니까요.


# 4   창이국제공항, 주얼(JEWEL) - 복합문화공간의 절정, 인공폭포와 실내 숲 !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면, 주얼(JEWEL)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많이 보셨을 거에요. 주얼은 2019년 4월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창이국제공항의 중심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얼은 그 어느나라보다도 자연과 친화적인 싱가포르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폭포와 실내 숲은, 건물 안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게 만들거에요. 주얼 안에는 딘타이펑(딤섬), 점보씨푸드(칠리크랩, 페퍼크랩) 등 다양한 음식점과 여러 브랜드의 스토어,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 공간이 있습니다. 특히, 창이국제공항은 얼리체크인(Early Check-in)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지막 날은 일찍 공항에 짐을 부치고 주얼로 건너와 편하게 시간을 보내며 비행기를 기다릴 수 있어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이 주얼(JEWEL)의 낮과 밤을 모두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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