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양떼목장
강원도 가볼만한곳 추천, 주차, 예약, 입장료, 여행 후기
# 대관령양떼목장 소개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왔습니다. 대관령에는 아시아 최대규모라고 알려진 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하늘목장, 총 3개의 유명한 양떼목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관령양떼목장'을 다녀왔어요. 단연코 강원도의 가볼만한곳 TOP5 안에는 드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꼭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에게도 추천!
✅ 위치(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 자세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에서 확인해주세요.
✅ 운영시간
- 1~2월, 11~12월 : 매일 09:00 - 17:00
- 3월, 10월 : 매일 09:00 - 17:30
- 4, 9월 : 매일 09:00 - 18:00
- 5~8월 : 매일 09:00 - 18:30
* 매표는 마치는 시간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 입장료: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36개월 ~ 고등학생까지!)
✅ 주차: 대관령 주차장에 주차(무료주차)
✅ 홈페이지: http://www.yangtte.co.kr/
# 대관령양떼목장 예약방법, 입장료 가격
대관령양떼목장 예약은, 네이버예약(링크: https://naver.me/xTeTgAnk)에서 할 수 있는데요. 주의할 점은 당일 예약은 안된다는 점! 하루 전이라도 예약을 하고 가게되면, 4%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인데요. 소인은 36개월부터 고등학생까지 포함된다고 합니다. 가격을 대관령 삼양목장과 비교해보면, 삼양목장은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이고, 하루 전까지 예약 시에는 20%나 할인이 된다고 해요.
삼양목장은 매우매우 광활하고 넓은 반면, 대관령양떼목장은 규모는 작으나 굉장히 알차서, 가볍게 또 알차게 목장에서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은 대관령 양떼목장을 강추합니다! :)
저는 아쉽게도 당일에 가기로 결정을 해서,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했어요. 아쉽게도 3월 초라서 그런지, 양떼가 방목되지는 않아서, 목장 안에 있는 모습만 보았어요.
# 대관령양떼목장 찐후기, 추천!
저는 3월초에 대관령양떼목장을 방문했는데, 여전히 날이 추워서인지, 군데군데 눈이 녹지 않아있었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도 저는 딱 적당히 넓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삼양목장이 규모가 더 크다고 하는데, 더 컸으면 체력적으로 힘들뻔 했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 출입구를 통과하여 쭉 올라오면, 바로 양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건초를 나눠주기 때문에 직접 양에게 건초를 먹여볼 수 있어요. 건초 먹이주기 체험!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할 것 같았어요. 성인인 나도 이다지도 즐거울 지 몰랐답니다. 존잼이었어요.
건초를 들고가면 양들이 정말 개떼(?)처럼 몰려들어요. 여기저기서 건초 달라고 아우성을 친답니다. 그 중에 힘쎈 양은 다른 양들 새치기하면서 맛있는 건초를 먹으려고 해요. 괜히 얄미워서 귀여운 양들에게 약해보이는 양들에게 더더욱 먹이를 주려고 노력했답니다. 진짜진짜 귀엽고 재밌어요!!
이 건초가 뭐길래... 찾아보니, 건초는 가축의 동물 사료로 만들기 위해 자르고 말린 풀, 콩류 또는 기타 초본식물이라고 해요. 무슨 맛일까 궁금하긴 하네요! :)
목장 한귀퉁이에는 이렇게 보더콜리 양몰이 개가 쉬고 있었어요. 신기한게 너무 영리한 개라서 그런지, 괜히 관심가지니 귀찮아서 그런지 자는 척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는 척했더니 일어나고, 또 다시 관심가지면 자는 척 누워버리고, 너무 귀여웠어요! 그래서 쉬라고 얼른 자리를 비켜주었답니다. 하핳.
제가 3월 초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좋았어요. 굉장히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산책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았답니다!
양들의 편안한 집이라는 곳도 있었는데, 양떼들이 오순도순 모여있는 공간이었답니다. 중간중간 새끼양들도 있어서 진심 너무 귀여웠어요... 햇볓에 다닥다닥 광합성하는 모습이 깜찍했어요.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서 다음에도 꼭 들리고 싶은 여행지였어요. 강원도 여행 준비중이신 분들은, 가볼만한곳, 강원도 추천 여행지로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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