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자연사 박물관
입장료, 도네이션 입장, 박물관이 살아있다 배경장소
운영시간, 층별 안내, 자전거 파킹
#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 역사와 배경, 위치 소개 / 자전거 파킹
자연사박물관은 미국 뉴욕에 1869년에 세워진 세계적인 자연사 박물관로, 총 면적이 9만 평방미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생물학, 생태학, 동물학, 지질학, 천문학, 인류학 분야의 표본이 320만개 이상이 소장되어 있지만, 그 중 일부(약 0.02%)만 전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 서식지와 동식물의 생태를 보여주는 입체 모형 및 실물 모형 제작과 현지 탐사 장면의 전시 분야를 개척하였으며, 세계 각지에 탐험가들을 파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고 해요.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은 센트럴 파크 서쪽 79번가 공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센트럴 파크에 방문했을 때, 이곳도 함께 들려보는 것을 추천해요! 상세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에서 확인해주세요.
여러 양식을 혼합한 석조 건물에 46개 상설 전시관, 연구 실험실, 도서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의 건물이 건립되기 전에는 센트럴파크에 있던 옛 무기고 건물에 입주해 있었습니다. 이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과학자 앨버트 빅모어 박사(Dr. Albert S. Bickmore)의 꿈을 실현한 것인데, 빅모어 박사는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부터 뉴욕에 자연사 박물관을 설립하자고 수 년간 꾸준히 로비한 결과, 유력 후원자들에 의해 꿈을 실현했답니다.
★ 혹시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고 왔다면, 건물의 오른편 뒤쪽에 보면 자전거 주차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자전거 파킹을 하시고 둘러보시면 됩니다.
# 자연사 박물관 입장료, 기부입장(도네이션, Donation)/ 운영시간
자연사박물관에 입장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입장권을 구매하여 입장하는 방법과 기부입장인 도네이션 입장입니다. 기본 현장결제 시 입장료는 성인 $23, 어린이(만 1세 이하 무료, 만 2-12세 기준) $14 로, 앳홈트립이나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한 여행 사이트를 이용하여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앳홈트립 기준으로 성인 $20, 어린이 $12 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좀 더 특별한 도네이션 입장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요. 말그대로 박물관에 소정의 기부를 통해 무료로 입장하는 방법입니다. 기부금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낼 수 있으며, 적게 혹은 많이 낼 수 있어요. 이전에 알아보았을 때, 보통 약 $5를 내고 들어가더라구요. 현장에서 바로 기부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부입장은 아니었고, 뉴욕패스를 통해서 입장권을 좀 더 저렴하게 사서 들어갔어요.
뉴욕 자연사박물관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입니다.
자연사박물관 운영시간(이용시간)
매일(월~일) 10:00 ~ 17:45
# 층별 안내, 가이드 투어(무료)
자연사박물관 안은 정말 거대합니다.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자, 펭귄, 사슴, 치타, 코끼리 등 일반 동물부터 공룡까지 모두를 만나볼 수 있어요. 층별로 살펴보자면, 1층은 지구, 환경, 포유류, 2층은 포유류, 조류, 각종 인종, 3층은 조류, 파충류, 포유류, 4층은 공룡으로 나누어집니다.
자연사박물관 층별 안내
1층 - 지구, 환경, 포유류
2층 - 포유류, 조류, 각종 인종
3층 - 조류, 파충류, 포유류
4층 - 공룡
매일 가이드 투어가 무료로 진행되는데, 시간은 10:15, 11:15, 12:15, 13:15, 14:15, 15:15에 시작하며 약 75분 동안 진행된다고 해요. 박물관 안의 모이는 장소에 도착하면 됩니다!
#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배경 장소, 자연사박물관! - 덤덤(모아이 석상) 찾기
자연사박물관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장소로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인디언 부족 추장의 딸, 사카주웨아와 미국의 대통령 테디 루즈벨트는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싶어서 관계자(안내요원)에게 물어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No Romance' 였습니다. 함께 간 친구와 함께 충격에 빠진 저를 보고 안내요원이 웃으면서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속 인물은 허구인 경우가 대다수이며, 대신 덤덤(모아이 석상)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혹시, 자연사박물관에서 사카주웨아와 테디 루즈벨트를 찾고 싶다면, 허구라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대신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는 덤덤으로 나온 모아이 석상에 가서 기념사진을 찍었답니다. 2층 전시장의 정말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함께 찍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자연사박물관에 들린다면, 꼭! 덤덤이 위치하고 있는 2층에 들려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4층 공룡 전시관 - 공룡 화석, 뼈
자연사박물관의 4층에는 공룡 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존재자체가 정말 거대해요.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가면 더더욱 좋아할 것 같습니다. 박물관의 크기가 정말 크기 때문에, 적어도 2시간 정도는 여유롭게 비워두고 가야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듯 해요.
저는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자연사 박물관에 들렸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센트럴 파크의 중심부근의 왼쪽에 위치(위 구글지도 참조)하고 있기 때문에 센트럴 파크에서 바로 이곳으로 들려도 좋아요. 정말 지구의 역사와 생명들을 되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아이와 뉴욕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꼭꼭! 방문해보세요 :)
▼ 뉴욕 센트럴파크 공원 - 자전거 대여, 지도 등 ▼
▼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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