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시] 레드룸(REDROOM)/ 그라운드시소 서촌 종로/ 전시 예매, 후기, 주차, 추천

레드룸 전시 그라운스시소 서촌

 

레드룸 전시회, 그라운스시소 서촌, 종로, 예매, 후기, 서울 전시

 

사랑과 연애, 섹스를 다룬, REDROOM : Love is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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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간 :  2022.04.28.(목) ~ 2022.11.06.(일)
ㅇ 시간 :  오전10:00 ~ 오후19:00 (입장마감은 오후 6시)

             ※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 정상개관
ㅇ 장소 :  그라운드시소 서촌(서울 종로구 소재)

 

 

성인들의 전시회, 레드룸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름처럼 화끈하고 강렬한 레드룸은, 19금 전시회로 꼭 성인인증을 위한 신분증이 필요해요. 레드룸 티켓 예매는 네이버(인터파크도 가능)를 통해서 진행했는데요. ▼아래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18,000원으로, 온라인예매는 16,000원으로 할인하고 있어요! 현장구매도 가능하나, 18,000원 정가를 모두 줘야합니다. 왠만하면 인터넷으로 예매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예약 :: 레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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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룸은 그라운드시스 서촌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경복궁 근처라서 전시를 끝내고 이곳저곳 구경하고 가기에도 적합한 위치였습니다! 그라운드시소 서촌 가운데는 인공연못이 있고, 예쁜 정원이 꾸며져 있어요. 거기서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곤 해요. 또, 맨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바깥과 연결되는 테라스로 나갈 수 있어서, 서촌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어요.

 

※ 주차 공간이 없으니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라운스시소 서촌 정원 인공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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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작가 소개

 

< RED Room: Love is in the air >는 한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세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하고 있어요. 세 사람은 영상, 시, 일러스트, 에세이, 사진 등 저마다의 방식과 감성으로 이 시대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민조킹(Minzo King, Korea)

 

주로 남녀의 사랑, 특히 육체적인 사랑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한국 아티스트 입니다.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minzo.king/

 

 

# 마르티나 마틴시오(Matrina Matencio, Spain)

 

자신을 포함한 여성을 모델로 신체의 아름다움이 드러난 사진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색과 빛의 조합으로 관능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lalovenenoso/

 

 

# 스텔라 아시아 콘소니(Stella Asia Consonni, Italy)

 

이탈리아 출신의 사진작가이나 영화감독으로, 보그 이탈리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의 에디토리얼 작업부터, 버버리, 구찌, 프라다, 아르마니 등 세계적 브랜드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tellaasiaconso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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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OOM 레드룸 섹션

 

레드룸은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세 명의 아티스트가 사랑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내어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었어요. 처음엔 사진에서 갈수록 그림 형태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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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룸 전시 타로카드 연애의 유형

레드룸 전시 타로카드 연애의 유형

 

 

중간중간에는 위 사진들처럼 영상 속에서 마음에 드는 타로카드를 선택하고 내 연애의 유형은 뭔지 선택하고 알아보는 전시도 있었어요. 물론 다 믿기는 어렵지만, 친구들이랑 서로서로 연애유형을 읽어보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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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룸 전시 REDROOM 전시 모습

 

 

레드룸 전시는 전체적으로 연인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친구들과 함께 했지만, 연인들과 오붓하게 전시를 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제가 사진에는 다 담을 수는 없었지만 꽤 수위가 높은 사진이나 연출 등이 있어서, 너무 갓 사귄 연인들이 가기엔 민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단 엄청 야하지 않습니다! (내...내...기준이 높은 걸까!)

 

그라운드시소 서촌 레드룸 전시 실황

 

 

성인들만을 위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꽤나 흥미로웠어요. 테라스 중간에는 커다란 침대가 놓여있어서 그곳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또, 전시 맨 마지막에는 편지를 쓰는 공간이 있는데, 부모님, 친구, 연인, 전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적어 보낼 수 있었어요. 진짜로 보내는 건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도 흘긋 엿볼 수 있는데, 그 내용들을 보는 것도 쏠쏠하더라구요! 저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사랑이 뭘까 라는 고민도 해보게 되었고, 사람들 저마다의 사랑에 대한 생각과 표현방식이 다르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번쯤 레드룸에 들러 사랑에 퐁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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