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지도, 가는법/ 케이 마사지/ 마사지사 추천 후기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야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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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야시장

지도, 가는법/ 케이 마사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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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산로드(Khao San Load) 알아보기 - 배경과 역사, 위치

 

 

 카오산로드(카오산 거리)는 태국 방콕 시내 프라나콘 구 방람푸 지역에 있는 거리 이름입니다. 방람푸 시장 근처에 형성된 여행자 거리라고 할 수 있어요. 실제 카오산 로드는 400m 남짓한 크기이며, 이곳은 1970년대 후반부터 서양의 젊은이들이 이곳을 아시아 여행의 거점으로 삼으면서 개발되어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카오산(Khaosan)이라는 말은 '가공된 쌀'을 의미하며, 이전에는 방콕 쌀거래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현재, 카오산 로드는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라고도 불리우며, 여행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서 교류하며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는 배낭여행의 메카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는 수많은 길거리 음식, 과일 가게, 게스트하우스, 값싼 호텔과 숙소, 레스토랑, 바, 클럽, 마사지 가게, 기념품 숍 등 여행자를 위한 모든 편의 시설과 유흥업소가 모여있어요. 특히 저렴한 숙소들이 많기 때문에, 이곳으로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치안과 보안에는 주의해야해요! 상세 위치는 위 구글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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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산로드 가는법, 교통수단 안내

나나역에서 카오산로드 가는법/ 여정

 

 자신의 숙소가 어디냐에 따라 카오산로드로 가는 방법은 달라지겠지만, 크게 네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랩(Grab), 일반 택시, 버스, 그리고 지하철과 버스를 함께 이용하여 모두 갈 수 있어요. 왠만해서는 지하철로 한번에 갈 수는 없고, 중간에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그래서 그랩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편리하고, 혹시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다면 버스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택시보다는 그랩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때로는 관광객들에게 덤터기를 씌우는 기사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랩 이용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방콕 그랩(Grab) 이용방법/ 이용료/ 후기 ▼

[태국, 싱가포르] 그랩(Grab) 이용하는 방법 - 가격, 소요시간

 

 저는 카오산로드에 갈 때는 버스를, 숙소로 다시 이동할 때는 그랩으로 이동했습니다. 나나역 근처 숙소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타고 카오산로드로 이동했는데, 약 1시간 걸렸어요. 카오산 로드가 방콕 중심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편이라, 혹시 방콕 중심부 시내쪽(아속역, 나나역)에 호텔이나 숙소를 잡았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 태국 방콕의 트래픽잼(교통체증)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이죠.

 

 

버스에서 내려서 카오산로드 가는 길

 

 위쪽▲에 구글 지도 캡처본을 함께 올려두었는데요. 나나역 근방에서 2번이나 511번 버스를 타고 카오산로드에서 내렸어요. 신기했던 게 버스 안에 안내원이 있더라구요. 우리도 옛날에 버스 안내원이 있었듯이, 따로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고 안내원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안내원이 요금을 말해줬습니다. 그리고 버스비를 지불하면, 거스름돈과 함께 버스표(차표)를 건네줬어요. 버스비는 약 1,500원이었습니다. 저와 친구가 딱봐도 외국인이라는 걸 알고는 나중에 카오산로드에 도착할 때 직접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물론,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에겐 구글 지도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마세요!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지났을 때부터 가끔씩 구글 지도를 확인하면, 목적지를 지나치지 않고 내릴 수 있어요. 꼭 구글 지도와 함께 해주세요! 참고로 버스 안은 적당히 붐볐습니다. 방콕 버스도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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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산로드 지도(Khaosan load map) / 입구

카오산로드 지도/ Khaosan load map (태국정부관광청 제공)

 

카오산로드 야시장 입구, 가는길

 

 카오산로드 시장의 입구입니다. 벌써부터 북적북적이는 걸 볼 수 있어요. 진짜 정말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특히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한국인보다도 유럽사람들 서양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른 지역보다도 서양사람들이 카오산로드 근처 숙소에서 많이 머무르는 것 같았습니다. 밤이 늦어져도 레스토랑이나 바, 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카오산로드 지도는 ▲위 사진 맵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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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산로드 마사지 가게/ 케이마사지, 마사지사 추천 후기/ 영업시간, 가격, 비용

마사지가든에서 만난 고양이

 

 카오산로드에는 마사지숍이 정말정말 많이 있습니다. 카오산로드에 있는 가게들 중 절반은 마사지 가게인 듯해요. 호객행위도 정말 많이하고, 곳곳에 눈에 띄여요. 그중에 방콕을 사랑하는 지인이 강력추천한 마사지가든(Massage Garden)에 가려고 했는데.. 예약이 가득 차서 헛걸음했어요. 지인이 꼭 예약하고 가랬는데, 일정이 유동적이라 안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인기가 정말 많긴 한가봐요.. 잠깐 카운터에만 들어갔는데, 그 잠깐의 분위기도 좋았어요. 괜히 못가서 더 그런건가요..? // 그래서 가게에서 고양이들이 장난치고 놀고 있길래 아쉬운 마음에 고양이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케이마사지 K마사지 전경/ 메뉴판/ 마사지 가격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괜찮다는 평이 많은 케이마사지 가게로 가서 마사지 받았습니다. 총 90분으로 발마사지 1시간과 등과 어깨 마사지 30분 코스로 받았어요. 가격은 380바트로 한화로 약 15,000원입니다. 특히 태국에서 마사지를 하고 나서 따로 팁을 챙겨줘야 한다는데, 이곳 케이마사지는 팁이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마사지 가격은 ▲위 안내판을 참고해주세요.

 

 후기는 반반이에요. 역시 마사지는 마사지사에 따라 만족도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게의 관리도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이 마사지사 자체이다보니, 개인에 따라 마사지 스타일, 숙련도, 실력, 태도까지 다 다르더라구요. 전 KUAN이라는 여자 마사지사에게 마사지를 받았는데, 음 별로였어요. 힘도 약하고 계속 이야기하며 수다떨고. 그래서 그런지 마사지를 대충한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같이 간 친구의 마사지사는 강력추천! 잠깐 봤을 때는 KAI였나 그랬어요. 남자 마사지사인데 키가 좀 크셨던 것 같아요. 그분은 마사지를 매우 정성껏 해주시는데다가 강도도 적당히 세서 친구도 아주아주 만족했습니다. 다른 마사지사에게는 안마 받지 않았지만, 제 생각엔 되도록 아무래도 악력이 센 남성 마사지사에게 받는 게 어떨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케이마사지 상세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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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massage

영업시간:  오전 9시 ~ 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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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빗카드로 태국 지하철 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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