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독특한 교통수단 툭툭이 요금, 가격/ 저렴하게 타는법, 후기/ 비교

 

태국 방콕의 툭툭이, 친절한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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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교통수단, 툭툭이 소개

요금, 가격, 저렴하게 타는법/ 도로교통 수단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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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툭툭이 소개

태국 방콕의 툭툭이 모습

 

 여러분은 혹시 툭툭이를 아시나요? 툭툭이는 태국의 교통수단 중 하나로, 1970년대 뚝뚝(Tuk Tuk)사가 개발한 트라이시클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툭툭이(뚝뚝이)는 오토바이에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리어카와 유사한 좌석이 붙어 있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국의 툭툭이의 경우에는 뒤쪽에 탑승용 좌석이 붙어있으며, 필리핀의 툭툭이는 운전석 옆에 리어카가 매달린 모습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태국 방콕 툭툭이(뚝뚝이) 내부 전경

 

 특히 방콕의 툭툭이는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 불빛으로,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데코 장식들로 외관이 화려한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고객을 유치해야하기 때문이에요. 툭툭이를 타보면, 툭툭이 그마다의 이국적인 매력과 개성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될거에요. 툭툭이를 모는 기사님들도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 것처럼요!

 

 한편, 방콕의 툭툭이는 세 바퀴의 불안정성, 과속, 신호 무시, 과격운전 등으로 인해 안전 사고가 잦은 편입니다. 또한, 요금도 택시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편입니다. 태국 방콕은 세계 각지에서 정말 많은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곳 중 하나인데요. 현재 이 툭툭이가 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으로 이용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방콕 내에서 이동 시 그랩(Grab)을 이용하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방콕에 여행을 왔다면, 꼭 한번쯤은 툭툭이를 타보는 것을 추천해요! 그 어떤 교통수단보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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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툭툭이 요금, 가격/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꿀팁!

태국 방콕에서 이용했던 툭툭이 모습

 

 툭툭이는 보통 가까운 곳(15분 내외)은 요금이 100바트이며, 보통의 거리(20~30분 내외)는 200바트에서 300바트까지 다양한 요금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용요금이 미터요금이나 따로 정해진 정찰제가 아니라서, 기사님에 따라 거리에 따라 다양한 변수로 인해 가격이 달라지곤 해요. 그래서 주로 타기전에 기사님에게 가고싶은 목적지를 말하고, 이용요금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혹시 툭툭이를 이용하게 된다면, 반드시 흥정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기사님 대부분이 기본요금보다 더 비싸게 부르기 때문에, 여러 툭툭이 가격을 알아보면서 흥정하는 게 좋을 거에요. 특히 번화가나 시내, 관광명소에는 툭툭이가 여러 대 정차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툭툭이 2~3대 정도의 가격을 먼저 물어보고 흥정해주세요. 그리고 제일 저렴한 툭툭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툭툭이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서로 고객을 유치해야하기 때문에 점점 요금이 저렴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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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툭툭이 탑승 후기

태국 방콕 툭툭이 모습

 

 태국 방콕에서 저는 툭툭이는 총 2번 이용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물론, 무섭기도 했습니다. 툭툭이 타고 있다가 사고나면 정말 저승길 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안전벨트도 없고 옆에 나를 보호해줄 문도 없다시피 합니다. 그런데 기사님들은 도로가 뚫리기만 하면 쌩쌩-달립니다. 자동차보다 크기가 작아서 요리조리 피해가며 운전을 하시는데, 가끔 심장이 쫄깃해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요. 그리고 따로 툭툭이 내부를 막고 있는 문이 없어서, 도로의 매연을 좀 마셔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툭툭이는 방콕 관광의 명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었어요. 친구랑 소리지르면서 즐겁게 탑승했답니다. 또 손쉽게 어디서든 택시처럼 잡아서 탈 수도 있어요. 제가 탔던 툭툭이 기사님들이 다 친절하셔서 기분도 좋았어요. 위험하긴 해도 색다른 재미가 있으니 가까운 거리로 타보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시로코바 근방에서 아이콘시암까지 툭툭이를 타고 강을 건너 도착했는데, 30분 가량 걸렸고 요금은 250바트였습니다. 처음에는 400바트였는데, 흥정하다보니 250바트에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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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도로교통 수단 비교

태국 방콕 도로 모습(오토바이, 툭툭이, 자동차 등)

 

 태국의 방콕에서는 한국보다도 더욱 다양한 교통수단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툭툭이, 택시, 그랩 카, 그랩 바이크, 버스, 지상철(BTS), 지하철(MRT) 등 정말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는데요. 이중에서 툭툭이와 그랩 바이크는 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도로에서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안전도는 타 수단에 비해 조금 떨어집니다. 대신 그랩바이크는 그랩 카보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그랩 바이크는 오토바이 운전자(기사) 뒤에 탑승해서 이동하는 수단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용방법은 그랩 앱에서 그랩 택시나 카 대신에 그랩 바이크를 선택하여, 콜하시면 됩니다. 방콕에서 그랩을 이용하는 상세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그랩(Grab) 이용방법 / 가격, 소요시간▼

[태국, 싱가포르] 그랩(Grab) 이용하는 방법 - 가격, 소요시간

 

 반면, 그랩의 경우에는 가고싶은 목적지를 앱으로 먼저 분명하게 명시할 수 있으니, 따로 기사님께 목적지를 설명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그랩은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했어요. 태국의 지상철(BTS)과 지하철(MRT)는 요금이 저렴하며 이용환경도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워(출퇴근시간)에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방콕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도로가 꽉 막히는 시간에는 왠만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해주세요! 방콕 버스는 무난무난했어요. 아직 자동화 지불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버스 안에는 안내원이 있습니다. 버스에 탄 후, 안내원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안내해주는 요금을 지불(현금결제)하면, 버스표를 받을 수 있어요. 여행객이라 그런지 목적지에 다왔을 때 따로 알려주더라구요! 버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방콕에 오신다면, 상황과 목적지에 맞는 교통수단을 선택하여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D

 

 

▼ 태국 지상철(BTS)와 지하철(MRT) 이용하기/ 래빗카드의 모든 것! ▼

[태국] 래빗카드로 지하철 타는 법 - 구입방법, 가격, 노선도